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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25일부터 동화 오페라 등 5편 무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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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25일부터 동화 오페라 등 5편 무대 올린다

입력
2024.05.23 16:25
수정
2024.05.23 17:3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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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없어 행사 규모 축소
"예술감독 도입 등 혁신적 변화 준비 중"

더뮤즈오페라단 '헨젤과 그레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제공

더뮤즈오페라단 '헨젤과 그레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제공

독일 작곡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 형제의 동명 동화에 바탕을 둔 어린이 오페라다. 독일어권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자주 공연된다. 더뮤즈오페라단이 한국어로 번안한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7월 6,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민간 오페라단의 안정적 공연 환경을 확보해 오페라 장르의 외연 확장을 도모하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일환이다.

올해 15회를 맞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축제추진단과 조직위원회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작품 5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탈리아 출신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위대한 푸치니'(노블아트오페라단)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푸치니의 대표작 '라 보엠', '토스카', '투란도트' 등에 나오는 총 21곡의 아리아를 들려준다. 소프라노 조선형과 서선영, 테너 신상근과 박성규, 바리톤 박정근 등이 참여한다.

다음 달 21, 22일엔 모차르트 희극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강화자베세토오페라단), 28, 29일엔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누오바오페라단)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어린이 오페라 2편이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다음 달 29, 30일 '마님이 된 하녀'(오페라팩토리)가 공연되고, '헨젤과 그레텔'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장르대표 지원사업으로 지정돼 매년 평균 4억5,00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못해 개별 오페라 단체들이 자체 제작비를 들여 행사를 꾸리게 됐다. 8개 작품을 선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행사 규모도 5개 작품으로 줄었다. 신선섭 조직위원장은 "예술감독제를 도입하고 작품 규모 다양화로 저변을 넓히는 등 지속 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혁신적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박경태 오페라팩토리단장, 이정은 더뮤즈오페라단장, 신선섭 조직위원장,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장, 강민우 누오바오페라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박경태 오페라팩토리단장, 이정은 더뮤즈오페라단장, 신선섭 조직위원장,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장, 강민우 누오바오페라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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