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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제AI·메타버스영화제, 6월 구미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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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제AI·메타버스영화제, 6월 구미서 개막

입력
2024.04.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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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 금오산도립공원서 개막식
16일까지 온라인·구미영화관서 상영
18일 마감 공모전에 43개국 527품 응모

경북도 메타버스 영화제 포스터

경북도 메타버스 영화제 포스터


‘2024년 경북도 국제 AIㆍ메타버스 영화제(GAMFF, Gyeongsangbuk-do international AI․Metaverse Film Festival)’가 6월 15, 16일 경북 구미지역 상영관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영화제를 앞두고 지난 18일 마감한 공모전에는 미국 중국 인도 등 국내외 43개국에서 527편이 응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연출 감독, AIㆍ메타버스 전문가에서 일반인, 학생까지 폭넓은 참여로, 6월 영화제 성공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21개 작품에 총상금은 3,500만 원이다.

수상작은 유명 영화감독인 이장호 감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를 해 내달 27일 영화제 출품작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공모기간에 교육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 ‘갬프 원데이 클래스’에는 50명 모집에 전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이번 영화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GAMFF조직위는 ‘국제영화제’라는 대중예술에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상ㆍ영화 공모’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각계각층의 구체적인 타깃을 설정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이 해외를 포함한 흥행몰이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임영하 영화제조직위원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영화제라 작품공모에 150여 편을 목표로 했으나, 마감 결과 527편이라는 놀라운 성과와 폭발적인 관심에 다소 놀랐다”며 “성원에 힘입어 6월에 개최하는 영화제 준비에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6월 15일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 특별무대에서 열린 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영화제 온라인플랫폼을 구축, 출품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16일까지 구미지역 영화관에서 공모 수상작과 국내외 초청작을 일반에 공개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AIㆍ메타버스 영화제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작의 장인 동시에,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경북이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영화제 준비에 참여한 감독들과 조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공모전 성공을 초석으로 해 다가오는 영화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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