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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은 곧, 공연도 해야죠"...지드래곤, 직접 밝힌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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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은 곧, 공연도 해야죠"...지드래곤, 직접 밝힌 활동 계획

입력
2024.06.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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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서 '엔터테크의 미래' 주제 토크쇼 참석

마약 혐의 누명을 벗고 새출발을 알린 가수 지드래곤이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 SNS

마약 혐의 누명을 벗고 새출발을 알린 가수 지드래곤이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 SNS

올 하반기 컴백을 예고한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컴백 시기에 대한 질문에 입을 열었다. 곧 컴백을 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낀 그는 공연 개최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5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KAIST) 본원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가 열렸다.

'신인류가 온다'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지드래곤이 토크쇼 세션에 참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은 이날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와 함께 AI 기술과 K-콘텐츠를 접목시킨 엔터테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을 채운 재학생들의 환호 속 모습을 드러낸 지드래곤은 향후 공연에서 접목시켜 선보이고 싶은 엔터테크 기술에 대한 질문에 "일단 공연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사실 가수의 입장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 한계는 정해져 있는 선에서 열심히 할 뿐이다. 무대 위의 여러가지 연출이나 다양한 효과, LED 스크린을 통해 나오는 모든 것들이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제가 마지막 콘서트를 했을 때만 해도 당시 가장 좋은 기술력을 활용했으나,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나가는 기술력은 사실 너무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졌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활용 가능한) 옵션이 많아져서 오히려 이걸 어떻게 더 재미있게, 또 너무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게 중간에서 잘 융합을 시킬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고 덧붙인 뒤 "기술을 쓰기 전에 일단 제가 공연을 해야하지 않겠나"라며 재차 공연 개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은 이날 토크쇼 말미 "언제쯤 아티스트 권지용을 만날 수 있냐"라는 재학생의 질문에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그는 "그걸 저도 물어보려 했다. 알고리즘을 만들어 주시면 저도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한 뒤 이내 "농담이다. (컴백은) 곧.."이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나 컴백 형태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은 없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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