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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20주년 맞아 '100년 미래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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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20주년 맞아 '100년 미래비전 선포'

입력
2024.06.13 16:57
수정
2024.06.13 17: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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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린 전남개발공사 20주년 기념행사. 전남도 제공

12일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린 전남개발공사 20주년 기념행사. 전남도 제공

전남개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00년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12일 무안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도민과 함께 해온 20년, 함께 여는 미래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공사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20년간의 발전사를 돌아보는 사진전과 함께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이 보고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의 미래 100년 도약 비전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사회 환원을 통한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위한 누리공원 조성(28억 원), 인재육성기금(15억 원), 문화예술진흥기금(10억 원), 복지기동대 지원금(5억 원) 등 총 58억 원의 기부·기탁식이 진행됐다.

2004년 6월 전남도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위한 수요 맞춤형 택지 개발, 미래산업 융복합 도시개발 선도 등 성장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공급과 낙후지역 개발 및 지역특화형 미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지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로, 미래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공사 본연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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