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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도 걷고 시장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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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도 걷고 시장도 보고

입력
2024.06.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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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속리산둘레길 6km 걷기 행사
완주자 전원에 5000원 상품권 지급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병풍처럼 두른 산허리를 돌며 시골들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 (사)속리산둘레길 제공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병풍처럼 두른 산허리를 돌며 시골들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 (사)속리산둘레길 제공



(사)속리산둘레길은 29일 오전 9시 30분 속리산둘레길 일원에서 ‘숲길도 보고 시장도 보고’ 행사를 개최한다. 숲길을 걸으며 지역 농산물 구입하는 지역상생 걷기 행사다.

코스는 상판안내센터를 출발해 목탁봉 카페→말티재 정상→솔향공원을 거쳐 상판안내센터로 다시돌아오는 순환형이다. 거리는 약 6km, 소요 시간은 여유있는 걸음으로 2시간 30분 안팎.

완주자 전원에게 장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구매권을 지급한다. 참가자는 선착순 300명.

행사장 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각종 야채와 감자 버섯 대추즙 사과즙 수제고추장·된장 수제식혜 야생란 등 다양한 품목이 선을 보인다. 간단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속리산둘레길 최원석 사무국장은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 국가숲길에서 심신도 단련하고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로 가족의 행복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속리산둘레길은 보은·괴산·문경·상주를 연결하는 200여km의 중장거리트레킹 코스로 지난해 11월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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